'빅토리' 이혜정 도전자 사연 화제 "미스코리아 출신이 어쩌다…"
[문하늘 기자]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의 도전자 이혜정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다.

8월28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빅토리'(이하 빅토리)에서는 5개월 간 합숙에 들어갈 최종 20인을 뽑기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도전자들의 뭉클한 사연이 줄을 잇는 가운데 특히 눈에 띈 도전자가 있었다. 바로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 이혜정은 1990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한국일보' 타이틀을 받은 미인이었지만 지금은 키 172cm에 몸무게 96kg으로 비만이 된 상태.

그 이유에 대해 이혜정은 "금융위기로 하고 있던 패션사업이 부도를 맞았다"며 "폭음, 폭식을 했더니 지금 이 모습이 됐다"며 털어놨다.

이어 그는 "딸이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몸 때문에 같이 수영장에 갈 수 없다. 딸과 똑같은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가서 같이 놀아주고 싶다"며 계기를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최종 20인에 뽑혀서 다행이네요", "다이어트 성공해서 꼭 수영장 갈 수 있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사연에 제 마음도 뭉클했어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토리'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자동차, 협찬사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출처: SBS '빅토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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