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3년째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파업 없이 마무리 지었다.

현대차 노사는 29일 오후 4시30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김억조 사장과 이경훈 지부장 등 양측 교섭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6일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4.19%의 찬성을 얻어 올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