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에 폭행당했다" 고소 4일만에 취하

가수 임재범에 대한 고소가 취하됐다.

예당컴퍼니(이하 예당)는 지난 20일 임재범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이 고소를 취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29일에 수원공연을 하루 앞두고 예당빌딩 지하 녹음실에서 모니터 및 노래연습을 하던 중 녹음실 옆 종편실에서 생방송 편집을 진행하던 예당컴퍼니의 협력사 직원 A씨와 언쟁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고소인 A씨와 임재범씨는 상호 오해를 풀고 A씨는 고소를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2011 전국공연 때문에 배치된 임재범씨를 수행하는 경호원들이 경호 하는 과정에서 다소의 마찰이 있었던 것 같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임재범씨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어린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준것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어린 친구가 혼자 힘들어 하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알고 있지 못하고 있었던 점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일로 임재범씨를 사랑하고 있는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공인으로써 좀더 행동에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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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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