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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울음소리' 3년 만에 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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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출생통계' 발표

    출산율 1.23명…OECD國 중 꼴찌
    지난해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증가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7만200명으로 2009년보다 5.7%(2만5300명) 늘었다.

    임신 가능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합계 출산율)도 1.23명으로 전년(1.15명)보다 0.08명 증가했다. 2006년(1.12명)과 2007년(1.25명) '쌍춘년'과 '황금돼지'해 효과에 힘입어 반짝 상승한 합계 출산율은 2008년(1.19명)과 2009년에는 감소세를 보였다.

    합계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여전히 꼴찌 수준이다. 미국(2.01명) 영국(1.94명)은 물론 인구 고령화가 심한 일본(1.37명)보다도 낮다.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1.26세로 전년보다 0.29세 높아졌다. 첫째 아이를 낳은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0.1세로 사상 처음 30대에 진입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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