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투어서 뛰는 베이지겔 "이번엔 여자대회 출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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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언女오픈 25일 개막
캐나다 퀘벡주 미라벨의 힐스데일GC(파72 · 6604야드)에서 25일 오후(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미국 LPGA투어 캐나디언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는 남자투어에서 뛰는 여자선수 이사벨 베이지겔(32 · 캐나다 · 사진)이 출전한다.
베이지겔은 지난 5월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남자프로골프투어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냈다. 그는 캐나다 퀄리파잉스쿨에서 합계 8오버파 296타로 9위에 오르며 6~10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조건부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자선수들이 초청 케이스로 남자대회에 출전한 적은 많지만 시드전을 거쳐 출전권을 획득한 것은 베이지겔이 처음이다.
1970년 창설된 캐나다투어는 2003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2005년 US오픈 우승자 마이클 캠벨 등을 배출한 곳이다. 베이지겔은 최근 4개의 캐나다투어에 출전했으나 모두 커트탈락했다.
캐나다 퀘벡주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오클라호마대를 졸업한 뒤 2003년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수석으로 합격했다. 2004년 LPGA투어에서 활약했으나 우승은 못하고 켈로그-키블러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베이지겔은 그해 말 여자선수 최초로 미국 PGA투어 Q스쿨에 도전했으나 낙방했다. 270야드의 장타자로 소문난 그는 갑상샘 기능 이상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증세 때문에 2006년 봄 수술대에 올랐고 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건강을 되찾은 그는 지난해 LPGA투어 Q스쿨에 도전했다 탈락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올해 캐나다 남녀투어와 LPGA2부투어인 퓨처스투어 등에서 뛰고 있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 18명이 출전해 1973년 조셀린 부라사 이후 3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상위 50명 전원과 100위 내 9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투어 통산 100승 합작에 도전하는 한국(계)선수 중에는 2005년 이미나,지난해 미셸 위가 우승한 바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베이지겔은 지난 5월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남자프로골프투어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냈다. 그는 캐나다 퀄리파잉스쿨에서 합계 8오버파 296타로 9위에 오르며 6~10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조건부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자선수들이 초청 케이스로 남자대회에 출전한 적은 많지만 시드전을 거쳐 출전권을 획득한 것은 베이지겔이 처음이다.
1970년 창설된 캐나다투어는 2003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2005년 US오픈 우승자 마이클 캠벨 등을 배출한 곳이다. 베이지겔은 최근 4개의 캐나다투어에 출전했으나 모두 커트탈락했다.
캐나다 퀘벡주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오클라호마대를 졸업한 뒤 2003년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수석으로 합격했다. 2004년 LPGA투어에서 활약했으나 우승은 못하고 켈로그-키블러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베이지겔은 그해 말 여자선수 최초로 미국 PGA투어 Q스쿨에 도전했으나 낙방했다. 270야드의 장타자로 소문난 그는 갑상샘 기능 이상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증세 때문에 2006년 봄 수술대에 올랐고 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건강을 되찾은 그는 지난해 LPGA투어 Q스쿨에 도전했다 탈락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올해 캐나다 남녀투어와 LPGA2부투어인 퓨처스투어 등에서 뛰고 있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 18명이 출전해 1973년 조셀린 부라사 이후 3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상위 50명 전원과 100위 내 9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투어 통산 100승 합작에 도전하는 한국(계)선수 중에는 2005년 이미나,지난해 미셸 위가 우승한 바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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