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선 회복 타진…건설주 6%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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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반등에 나서고 있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8.56포인트(0.48%) 오른 1785.24를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 시작 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채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장 초반 상승폭을 늘려 18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외국인이 엿새만에 국내증시로 돌아와 32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391억원 매수 우위다. 전날 지수 반등을 이끌었던 기관은 256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와 196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화학(1.45%)과 운송장비(1.66%) 등 기존 주도주의 눈에 띄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자'를 외치고 있는 덕분이다.
OCI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GS S-Oil 금호석유 호남석유 등 대형 화학주는 1~3% 이상씩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 3인방도 1~2% 이상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비아 사태가 진정되면서 건설업종은 6% 이상 폭등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과 통신, 은행, 보험 등 내수주는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속한 업종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을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58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4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5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8.56포인트(0.48%) 오른 1785.24를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 시작 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채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장 초반 상승폭을 늘려 18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외국인이 엿새만에 국내증시로 돌아와 32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391억원 매수 우위다. 전날 지수 반등을 이끌었던 기관은 256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와 196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화학(1.45%)과 운송장비(1.66%) 등 기존 주도주의 눈에 띄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자'를 외치고 있는 덕분이다.
OCI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GS S-Oil 금호석유 호남석유 등 대형 화학주는 1~3% 이상씩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 3인방도 1~2% 이상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비아 사태가 진정되면서 건설업종은 6% 이상 폭등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과 통신, 은행, 보험 등 내수주는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속한 업종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을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58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4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5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