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그룹, 종합건강검진 시장 진출
SCL헬스케어는 중국 허베이성 공무원들을 상대로 올해 말부터 방문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옌다그룹 산하 옌다국제병원의 임상병리진단검사실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안영석 대표는 "중국은 공무원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가 매우 낙후돼 있다"며 "한국의 선진 종합검진 서비스가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CL헬스케어그룹은 올해 말까지 하루 1000명,연간 20만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내년부터 허베이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동식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 지역과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