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영상 찍는 노트북…엑스노트 A530 시리즈
신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세계 최초 풀HD 3D 노트북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3D 촬영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D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듀얼 카메라 촬영 기술을 적용해 두 개의 웹캠을 장착했다. 두 개의 카메라로 오른쪽과 왼쪽 영상을 각각 촬영하고 그 간격을 36㎜로 유지해 최적의 3D 촬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3D 전용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인 '트루 3D PT'를 이용해 일반 문서를 3D 문서로 쉽게 변환할 수 있고 작업 후에는 3D TV나 모니터와 연결해 3D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인텔 2세대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장착했고 지문 인식 기능을 사용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55만~309만원.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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