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낙폭이 가팔랐던 정유·화학주들이 기관, 외국인의 매수세에 급등 중이다.

23일 오후 1시40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날보다 3900원(14.23%)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는 12.50%, LG화학은 11.40%, 금호석유는 9.65% 상승 중이다. 코오롱인더, 케이피케미칼, 호남석유, 제일모직 등도 7~9%대 오름세다.

SK이노베이션은 11.36%, S-Oil은 10.05%, GS는 7.84% 뛰고 있다. S-Oil은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지난 1월 이래 처음으로 10만원을 붕괴했으나 하루만에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화학업종은 기관과 외국인이 모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870억원, 외국인은 9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