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제한, 4분기부터 더 세진다 한국경제신문 1면에서는 금융당국이 가계빚 19조 급증에 긴급처방을 내린다는 소식 전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이상으로 가계대출을 늘린 은행들은 오는 10월부터 초과액의 최대 50%를 준비금 형태로 적립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럴 경우 배당이 제한돼 간접적으로 가계대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고물가에 생활고..마이너스 통장사용 급증 이어 경제면에서는 마이너스통장이 가계부채 증가의 주범이라는 내용 실었다. 가계대출은 지난 2분기 15조6천억원 늘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기타대출이였고 이중 대부분이 마이너스통장이였다. 마이너스 통장 손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급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데요. 물가는 오르고 전셋값 급등하면서 마이너스 통장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시중은행 대출이 일부 제한되면서 제 2금융권 대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는 증권사, 대부업체 대출도 포함이 되면서 2분기말 가계부채 잔액은 876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두달이 지난 지금 900조원이 넘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심상찮은 농산물값..소로스 곡물창고 샀다 국제면에서는 미국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있다. 이 때문에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가 농산물 저정창고를 구매하기도 했다. 보통 농지에 투자하는데 곡물창고를 샀다는 것은 농산물을 장기투자 대상으로 봤다는 분석이다. 옥수수 최근 1년간 70% 정도 올라 금값 상승률을 추월했고 제로금리 유지로 농지와 농산물에 대한 투자가 늘 것이란 전망이다. 금보다 더 좋은 투자상품 옥수수인 셈이다. 베일 벗은 수입차 부품값 비교해보니 수입차 부품 가격이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됐다.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수입차 부품값 역시 입을 딱 벌리게 했는데요. 전조등 1개가 152만원이였고 사이드미러 한쪽이 180만원에 달했다. 국산제품에 비해 7, 8배 비싼는데요. 보통 차값이 국산차에 2배 정도 높았는데 부품값만 생각하면 구매했다 해도 유지비가 큰 부담이다. 한편 보험업계에서는 이제 수입차에 대한 좀더 정확한 보험금 산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조선일보 한국형 클라우드 OS 만든다 정부가 삼성, LG 등 국내기업들과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에 대항할 수 있는 OS를 개발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차세대제품으로 부각되는 웹 기반 OS를 개발할 것이고 밝혔다. 애플과, 구글의 소프트웨어 공세에 정부가 맞대응에 나선 셈인데 기대감과 함께 우려도 있어 보인다. 김총리 "정부, 예정대로 감세 추진" 경제섹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22일 국회에서 정부는 예정대로 감세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총리는 소득세와 법인세를 달리 취급하거나 감세시기를 연기하는 문제는 국회에서 논의되겠지만 정부는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최근 정치권의 감세철회, 복지확대 요구 논란에 대해 정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중앙일보 좋든 싫든 모두가 뛰어든 오세훈 전쟁 이명박 대통령은 재정건전성을 지키지 못하면 구멍난 배로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고 어제 라디오 연설을 통해 언급했는데요. 이같은 발언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우회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오세훈의 전쟁에 뛰어든 형국인데. 어쨌든 국민들의 이목 끌기에는 성공한거 같은데 투표로 이어질지가 관심이다. 총리실부터..내년 4월 세종시 입주 종합면에서 이르면 내년 4월부터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된다는 소식 전하고 있다. 당초 이전부처 일정에 따라 늦어질 것이란 관측이였지만 총리실이 선발대라도 먼저 가게 될 것이란 내용이다. 행안부는 또 이달말까지 세종시로 이전해야 하는 기관들의 이전 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동아일보 "한국정부 말 너무 많아" 한국정부 위기때 말이 너무 많다 1면 사이드톱 기사 내용인데요. 주요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한국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한셈인데요. 시장을 안정시키는 구두개입이 나쁜 건 아니지만 여러 부처가 동시다발적으로 패닉에 빠지지 말라는 말만 반복하면 정작 중요한 정책 메시지가 시장에 명확히 전달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또 이들은 한국경제 총외채가 많고 물가를 잡기 힘들게 된 점을 우려했다. "시군구 20~80곳 통합 대상"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전국 최소 20개, 최대 80개 시군구가 통합대상이 되는 통합기준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서울 금천 중구를 비롯한 8개 자치구, 경기 의왕 과천시 등 69개 시군구가 통합기준에 해�링� 잠재적 통합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편위는 오는 25일 전체회의에서 통합기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