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을 시도하던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로 낙폭이 확대되며 1710선 까지 밀리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6.42포인트(-1.51%) 내린 1718.46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1764선까지 반등을 시도했지만 외국인 매도에 이어 개인 매물이 쏟아지며 1704.54까지 밀리기도 했다. 장 초반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300억원대의 순매도로 돌아섰고 개인이 800억원 넘는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타국가법인이 차익 거래를 늘리며 900억원 이상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반등을 모색했지만 무위에 그치고 기관 역시 소폭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가 들어오며 1700억원 이상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