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의 '해결사' 붐이 돌아온다.

SBS는 19일 "붐이 오는 9월 1일부터 SBS 파워 FM '영스트리트'의 DJ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으로 예능 버라이어티를 종횡무진 달려온 붐은 지난 2009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입대 후에도 연예사병으로 활동, '위문열차' 등을 진행해 왔다.

22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붐은 "2년 간 군대에서 쌓아온 체력과 발산하지 못한 에너지를 라디오 진행에 쏟아 붓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또 첫 방송 부터 화려한 축하사절단이 출동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붐의 '영스트리트'는 9월 1일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