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축제인 제5회 ‘뱅 드 신세계(Vin de Shinsegae)’를 오는 25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뱅 드 신세계’는 최고급 와인과 액세서리, 치즈 등 와인에 얽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내 8개 대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한다. 1000여 종의 와인이 총 10만병 규모로 열린다.

지난 7월 1일 체결된 한-EU FTA로 관세 인하가 적용된 ‘샤또 마고 `07’ 등 유럽 수입 와인 11종을 4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와인들이 한꺼번에 선보여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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