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의 리빙 전용 플랫폼을 표방한 ‘리빙 백화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가구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국내·외 유명 리빙 브랜드를 한데 묶어 저렴하게 판매한다.11번가가 직접 고객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며,이 곳에서 구입한 제품은 시중 백화점에서도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오픈마켓 가격으로 백화점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리빙 백화점 신설을 기념해 주요 제품을 최고 94%까지 할인 판매하는 ‘11만원 소원상품 구매전’을 이달 말까지 벌인다.최대 11개월 무이자할부와 각종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