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9일 한국거래소는 KOSTAR 선물가격과 현물지수(스타지수)가 급락해 오전 9시6분부터 프로그램 매도 호가를 5분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지수선물이 급락하면서 코스닥 선물시장에서 전날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스타지수선물의 약정가격이 기준가격보다 6% 이상 낮고 선물중단 이론가격보다 3%이상 떨어진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돼 이날 오전 9시6분부터 5분간 스타지수선물과 스타지수선물스프레드 거래를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