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네오위즈인터넷이 동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800원(1.10%)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 역시 3.34% 강세다.

개장 초에 두 회사는 각각 7만4200원, 1만5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네오위즈 두 계열사의 상승은 경기방어주적인 특성과 더불어 이익모멘텀(동력)이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 계열사를 제외한 다른 게임관련주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일 네오위즈게임즈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2% 증가한 1676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분기 매출보다 8억원가량 많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