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드라마 주인공에 처음으로 캐스팅 됐다.

최근 영화 '시라노 연예조작단', '방자전', '마마' 등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한 류현경은 MBC 10부작 드라마 '심야병원'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 드라마 '떼루아' 이후 약 3년 만이다.

'심야병원'은 아내를 잃은 의사가 살인범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해 병원을 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류현경은 의사가 되겠다는 열정으로 늦깎이 외과의가 된 '홍나경' 연기한다. 상대 배역에는 윤태영이 낙점됐다.

'심야병원'은 오는 10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마다 한 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