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거리 유세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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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6일 거리유세 등 적극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합법적인 거리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적극적인 투표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면적 무상급식은 가난한 아이의 책값으로 부자 아이의 밥을 사주는 정책을 하자는 것으로 민주당이 부자정당으로 커밍아웃하는 것"이라며 측면 지원했다.
한나라당과 보수단체들은 이날부터 당원들을 통한 가두홍보에 나섰다. 이종구 서울시당 위원장은 "16일부터 서울지역 48개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투표 지지를 위한 총력전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주민투표 불참운동을 통해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인 보편적 무상급식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17일부터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나쁜 주민투표' 전면광고가 담긴 홍보물 300만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가두 홍보전'에 나설 예정이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
홍준표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합법적인 거리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적극적인 투표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면적 무상급식은 가난한 아이의 책값으로 부자 아이의 밥을 사주는 정책을 하자는 것으로 민주당이 부자정당으로 커밍아웃하는 것"이라며 측면 지원했다.
한나라당과 보수단체들은 이날부터 당원들을 통한 가두홍보에 나섰다. 이종구 서울시당 위원장은 "16일부터 서울지역 48개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투표 지지를 위한 총력전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주민투표 불참운동을 통해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인 보편적 무상급식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17일부터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나쁜 주민투표' 전면광고가 담긴 홍보물 300만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가두 홍보전'에 나설 예정이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