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내년부터 약가 평균 17%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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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강보험 적용되는 의약품 가격을 평균 17% 내리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약가 제도 개편과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편안은 건강보험에 먼저 등록하는 복제약부터 높은 상한가를 받는 계단식 약가 방식을 없애고, 상한 가격도 특허 만료 전 약값의 68~80%에서 53.55%로 낮췄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에 등재된 약값은 평균 17% 내리고, 현재 건강보험 급여액의 30%인 약품비 비중도 24%대로 낮아질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