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7일 만에 소폭이나마 반등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4.89포인트(0.27%) 오른 1806.24에 마감했다. 장 초반 76.05포인트(4.22%)까지 올랐으나 사상 최대인 2조1359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은 1조275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사상 최대인 1조55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20.67포인트(4.77%) 오른 453.55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05% 상승했고,대만 가권지수는 3.2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