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10일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3개 회사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10일 공시했다.

먼저 삼양홀딩스와 삼양사는 인적분할된다. 분할 비율은 삼양홀딩스 0.5745798 대 삼양사 0.4254202다. 삼양바이오팜은 물적분할할 계획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1일이다.

분할 후 존속회사인 삼양홀딩스는 변경상장을 유지하고 인적분할 신설회사인 삼양사는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다. 삼양바이오팜은 비상장법인으로 한다.

삼양사는 또 약 42.5%의 감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5일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