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엑스노트 P22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올해 상반기에만 4만여대를 판매한 'P210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시야각이 넓은 아이피에스 방식의 12.5인치 발광다이오드(LED)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했다. 인텔 2세대 코어 i5프로세서와 HD그래픽3000을 탑재하고 제품에 따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해 부팅 속도와 구동 속도도 빨라졌다. 측면 화면 테두리 폭을 9.5㎜로 기존 9.9㎜에 비해 더욱 줄였고 무게 1.3㎏,두께 20.9㎜로 전 모델과 동일하다. 색상은 펄화이트와 메탈릭핑크 등 두 가지로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4만~174만원.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