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파업 결의…22일 찬반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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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훈)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9일 오후 4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 대회에서 쟁의행위발생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파업 수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곧바로 투쟁본부인 쟁의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도 하기로 했다. 열흘간의 조정기간에 이렇다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오는 22일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가결되면 23일께부터 합법적인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9일 오후 4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 대회에서 쟁의행위발생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파업 수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곧바로 투쟁본부인 쟁의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도 하기로 했다. 열흘간의 조정기간에 이렇다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오는 22일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가결되면 23일께부터 합법적인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