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양호한 실적+매력적 주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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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9일 GKL에 대해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고 주가도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GKL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7.0%, 39.4% 늘었다"며 "손님들의 배팅을 반영하는 드롭(칩 구매액)은 전년동기비 14.8% 증가했으며 하우스의 승률(Edge)을 반영하는 수익인식률(Hold)도 전년동기의 13.6%에서 14.8%로 상승해 2분기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외형증가로 콤프도 늘었지만 수익성이 박한 ‘계약게임 매출’을 줄이고 판촉비 등을 절감,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며 "드롭과 홀드가 동반 상승했다는 점에서 2분기 실적은 나무랄 데 없는 성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실적은 당사 예상과 부합한 실적이지만 순이익은 예상을 17.3% 하회했는데 이는 펀더멘털보다 ‘회계적인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연법인세 계상’ 등으로 일시적으로 유효세율이 36.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3~4분기에는 24%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GKL도 중국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라며 2분기에 중국인 드롭은 전년동기비 33.8% 증가했고 그 비중도 전년동기의 26.0%에서 30.4%로 상승했다"며 "파라다이스보다 대 중국비중이 낮지만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GKL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7.0%, 39.4% 늘었다"며 "손님들의 배팅을 반영하는 드롭(칩 구매액)은 전년동기비 14.8% 증가했으며 하우스의 승률(Edge)을 반영하는 수익인식률(Hold)도 전년동기의 13.6%에서 14.8%로 상승해 2분기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외형증가로 콤프도 늘었지만 수익성이 박한 ‘계약게임 매출’을 줄이고 판촉비 등을 절감,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며 "드롭과 홀드가 동반 상승했다는 점에서 2분기 실적은 나무랄 데 없는 성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실적은 당사 예상과 부합한 실적이지만 순이익은 예상을 17.3% 하회했는데 이는 펀더멘털보다 ‘회계적인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연법인세 계상’ 등으로 일시적으로 유효세율이 36.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3~4분기에는 24%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GKL도 중국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라며 2분기에 중국인 드롭은 전년동기비 33.8% 증가했고 그 비중도 전년동기의 26.0%에서 30.4%로 상승했다"며 "파라다이스보다 대 중국비중이 낮지만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