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십분위배율,로렌츠곡선,지니계수는 공통적으로 무엇을 측정하는 지표인가?

(1) 무역의존도
(2) 재정적자
(3) 소득불균형
(4) 대기오염
(5) 사회보장수준


해설

모두 소득불균형을 측정하는 지표다. 십분위배율은 소득계층을 10등분해 최하위 4등급 소득계층의 소득을 최상위 2등급 소득계층의 소득으로 나눈 것이다. '최하위 40% 소득계층의 소득/최상위 20% 소득계층의 소득'으로 계산한다. 계산한 값이 2에 가까울수록 균등하게 소득이 분배되고 있으며 반대로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불균등하다는 뜻이다.

로렌츠곡선은 미국의 통계학자 M.로렌츠가 창안한 것으로 가로축에 소득액 순으로 소득인원 수의 누적 백분비를 나타내고,세로축에 소득금액의 누적 백분비를 나타냄으로써 얻어지는 곡선이다. 소득의 분포가 완전히 균등하면 곡선은 대각선(45도 직선)과 일치한다(균등분포선).곡선과 대각선 사이의 면적의 크기가 불평등도의 지표가 된다.

지니계수는 로렌츠곡선에서 대각선인 균등분포선과 로렌츠곡선이 만드는 반달 모양의 면적을 균등분포선 아래 삼각형 면적으로 나눈 값이다. 이탈리아 통계학자인 지니가 만들어냈다. 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갖는데,값이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0.4가 넘으면 소득분배 불평등 정도가 심하다는 뜻이다.


정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