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기초한 건강기능식품 자연식품 헬스 · 뷰티케어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국내 첫 '생활한방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KT&G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은 8일 서울 서초동에 건강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움'의 1호 매장인 보움스퀘어를 오픈했다. 치료보다는 예방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셀프 메디케이션 서비스(self-medication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 안전성 및 유효성이 검증된 한방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1,2층으로 구성된 브랜드숍으로 140여종의 상품을 취급한다. 이 회사는 이달 말 목동점,내달 초엔 대치점을 추가로 연다.

김상배 KGC라이프앤진 대표이사는 "한방과학과 자연의학을 기반으로 한 체질진단 및 맞춤식품 서비스를 통해 건강토털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