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G7 공조에 낙폭 줄여…490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닷새 연속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2포인트(0.71%) 떨어진 492.03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전에도 혼조 마감한 상황에서 코스닥은 1% 이상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S&P)가 미국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다시 불안감에 휩싸인 모습이다.
다만 장 시작 전, 주요 7개국(G7)이 유동성 공급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지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대외 불안에 외국인들은 5억원 순매도하며 닷새째 '팔자'를 외치고 있다. 장 초반에 비해 매도 규모는 다소 줄어들었다. 기관은 7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9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디지털컨텐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다. 비금속과 건설 업종이 2% 급락해 낙폭이 가장 크다. 그 외 업종들은 1% 내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부진하다. 시총 30위권 내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 등 다섯개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뒤로 밀리고 있다.
이날 신규상장한 제이씨케미칼은 공모가(7200원)보다 높은 1만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이 보다 1% 가량 내리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 216개에 불과하다. 67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2포인트(0.71%) 떨어진 492.03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전에도 혼조 마감한 상황에서 코스닥은 1% 이상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S&P)가 미국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다시 불안감에 휩싸인 모습이다.
다만 장 시작 전, 주요 7개국(G7)이 유동성 공급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지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대외 불안에 외국인들은 5억원 순매도하며 닷새째 '팔자'를 외치고 있다. 장 초반에 비해 매도 규모는 다소 줄어들었다. 기관은 7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9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디지털컨텐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다. 비금속과 건설 업종이 2% 급락해 낙폭이 가장 크다. 그 외 업종들은 1% 내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부진하다. 시총 30위권 내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 등 다섯개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뒤로 밀리고 있다.
이날 신규상장한 제이씨케미칼은 공모가(7200원)보다 높은 1만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이 보다 1% 가량 내리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 216개에 불과하다. 67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