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이달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박스카' 큐스가 사전 계약 한달 만에 1000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닛산측은 사전 계약자 가운데 연령별 분포는 30대가 가장 많고 남녀 비율은 절반씩 나뉜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판되는 큐브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개선한 3세대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20마력에 최대토크 16.8kg.m인 4기통 1.8리터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를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2190만~2490만원이다.

한국닛산은 현재 전국 닛산전시장 및 온라인 쇼룸 개념의 큐브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구매 상담 및 계약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이효리차 큐브 잘 나가네"…사전계약 한달만에 10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