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에 중기 기술융복합 지원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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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기술 융·복합 센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중기청은 올해 전국 7개 권역(경인권, 경기·강원권, 중부권, 호남권, 대경권, 부산·울산권, 동남권)에 기술 융·복합 센터를 지정,운영할 방침이다.부산·울산권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선정됐고,동남권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선정됐다.
중기청은 각 센터마다 연간 2억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기술 융·복합 과제 발굴, 융·복합 교육, 기업 멘토링 등을 수행한다.각 센터에서 발굴한 융·복합 기술과제를 내년 중기청 연구개발(R&D) 사업과 연계해 연구개발에 들어갈 수 있도록 주선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신발과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시킨 첨단신발 개발과 신재생에너지와 IT 기술을 결합한 그린 IT쪽을 특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기업과 대학,연구기관 등과 융·복합 과제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관련 교육도 시행한다.각계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기업의 기술 융·복합 멘토링 사업도 병행한다.사무실은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에 두며,다음 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기술 융·복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선도할 곳이 마땅치 않아 타 지역에 비해 뒤처진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기술 융·복합 센터에 대한 기대가 높다.경남은 지난해 경남테크노파크에 기술 융·복합 센터를 만들고 과제 발굴에 먼저 뛰어들었다.부산은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과 IT 간 기술 융·복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를 주도하는 곳이 없어 연구에 진전이 없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기술 융·복합 센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중기청은 올해 전국 7개 권역(경인권, 경기·강원권, 중부권, 호남권, 대경권, 부산·울산권, 동남권)에 기술 융·복합 센터를 지정,운영할 방침이다.부산·울산권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선정됐고,동남권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선정됐다.
중기청은 각 센터마다 연간 2억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기술 융·복합 과제 발굴, 융·복합 교육, 기업 멘토링 등을 수행한다.각 센터에서 발굴한 융·복합 기술과제를 내년 중기청 연구개발(R&D) 사업과 연계해 연구개발에 들어갈 수 있도록 주선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신발과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시킨 첨단신발 개발과 신재생에너지와 IT 기술을 결합한 그린 IT쪽을 특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기업과 대학,연구기관 등과 융·복합 과제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관련 교육도 시행한다.각계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기업의 기술 융·복합 멘토링 사업도 병행한다.사무실은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에 두며,다음 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기술 융·복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선도할 곳이 마땅치 않아 타 지역에 비해 뒤처진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기술 융·복합 센터에 대한 기대가 높다.경남은 지난해 경남테크노파크에 기술 융·복합 센터를 만들고 과제 발굴에 먼저 뛰어들었다.부산은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과 IT 간 기술 융·복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를 주도하는 곳이 없어 연구에 진전이 없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