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회사에서 영업직 근무를 했던 최진수 씨.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대화하기 좋아하는 타고난 성격 덕에 영업 일이 힘들지는 않았다. 그런 그가 퇴사를 결심하게 된 것은 사업을 하겠다는 오랜 꿈이 있어서였다. 그가 선택한 첫 번째 사업, 소시지 핫도그 전문점에 점점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자, 그는 과감히 다른 사업을 하기로 맘 먹었다. 그 후 그는 산본에 새로운 꿈의 공간을 열었다. 하지만 상권이 거의 없다시피 한 이곳에 전문점을 내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만류를 했었다고 한다. 누가 봐도 번화가와 동떨어진 '장사가 안 될 곳'이었지만 그에겐 확신이 있었다. 자신을 믿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가 꿈꾸고 있는 미래, 그것은 바로 자신의 색깔이 담긴 자신만의 프랜차이즈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방송 : 2011년 8월 1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031-459-8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