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양식품은 국물이 하얀 ‘나가사끼 짬뽕’(115g)을 22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제품은 일본 나가사끼 지방의 짬뽕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바꾼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가사끼 짬뽕’은 외식업체나 일본식 선술집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다.대개 짬뽕이라고 하면 빨갛고 매운 국물이 연상되지만 이 제품은 하얀 국물로 돼지뼈 육수의 진한 맛과 시원한 해물 맛이 어우러졌다는 평가다.여기에 청양고추를 첨가해 얼큰함을 더했다.후레이크엔 청경채 양배추 목이버섯 오징어 등의 야채와 해산물을 넣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