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그리스발 호재에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85포인트(1.01%) 오른 283.8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럽연합의 그리스 지원안 합의와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선물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375계약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82계약과 1072계약의 매도 우위다.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웃도는 양호한 콘탱고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 1038억원의 순매수가 현물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766계약 증가한 9만7708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