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휴양지로 휴가를 꿈꾸는 여름이 왔다. 그 동안의 평범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휴양지에서 멋진 바캉스 룩을 뽐내고 싶다면 미리 자신의 패션을 점검해보자.

바캉스 패션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원색적인 컬러, 화려한 프린트 등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드레스를 활용한 보헤미안 스타일이 인기이다. 여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가 더해지면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부담스러워 손이 가지 않던 화려한 액세서리도 휴양지에서는 가장 빛나는 아이템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올 여름, 바캉스 룩을 빛내 줄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다양한 스타일의 뱅글을 레이어드 하라!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의 뱅글을 레이어드하면 활동적이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준다. 뱅글을 레이어드 할 때는 굵은 것 하나로 포인트를 주거나 소재가 서로 비슷하나 두께가 다른 뱅글을 여러 겹 레이어드 하면 더욱 스타일리시 하다. 액세서리 스타일링의 초보자라면 레이어드를 염두에 두고 셋트를 구성하여 판매하는 프란시스케이의 셋트 뱅글 아이템을 추천한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개수를 선택하거나 다른 스타일의 뱅글과 함께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로 다른 컬러를 믹스하라!




이번 시즌 최고의 트렌드는 ‘비비드 컬러’이다. 액세서리도 다양한 비비드 컬러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한 프린트의 의상에는 옐로우, 레드 등 강렬한 비비드 컬러의 뱅글을 매치하면 센스있는 바캉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미니멀한 의상에는 블루나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볼드하고 화려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줘라!



레이어드 스타일이나 컬러감 있는 제품을 꺼려한다면 한 가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이 때, 같은 톤의 컬러로 통일성을 주는 것이 여러 가지 컬러를 섞는 것보다 훨씬 멋스러우면서도 세련되 보일 수 있다. 기존에 있던 심플한 주얼리와 화려하고 볼드한 주얼리를 레이어드해서 착용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해보일 수 있다

다양하게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하고 믹스하며 나만의 바캉스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