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설계사 세족식
이번 행사는 목표와 전략 등을 주제로 딱딱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는 기존 전략회의의 틀을 깨고 감성 경영을 시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설계사에 대한 섬김과 배려,SM에 대한 신뢰를 모아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하반기에 더 큰 도약을 이뤄내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족식에 참가한 SM들은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무릎을 꿇고 정성스레 발을 닦아주는 지점장들의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지점장들 역시 “회사생활 15년 만에 처음 해보는 행사였지만 매니저들이 발을 닦아주며 현장에서 늘 고생한 고마운 발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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