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총기난사사고, 하사관 포함 병사 4명 사망, 2명 중상
강화도 해병부대에서 사병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7월4일 오전 11시50분께 강화도 해병부대에서 사병이 총기를 난사해 동료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해병대 2사단 소속 해안초소 생활관에서 김 모 상병이 갑자기 총기를 난사해 부사관 등 3명이 숨지고 김상병 등 3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강화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송 도중 중상자 1명이 추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상병 역시 총기 난사 후 수류탄을 터뜨려 자살을 시도해 현재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병대는 현재 총기를 난사한 김상병의 신병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오후 3시30분께 브리핑을 통해 1차 사고경위를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이승훈 하사(25), 이승렬 상병(20), 박치현 상병(21), 권승혁 이병(20)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해병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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