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CB발행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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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한진해운에 대해 CB(전환사채) 발행으로 단기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한진해운은 전일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2억달러(약 2128억원)의 외화표시 CB를 공모 발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증시에서 자금을 조달할 것이란 최근 루머가 사실로 확인됐다"며 "과거에도 업황이 나빠질 때 미리 자본을 확보하곤 했는데, 이번에도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 CB 발행으로 늘어나는 주식수는 약 8.1%며, 이로 인해 한진해운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기존 0.91배에서 0.98배로 높아진다"며 "밸류에이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진해운은 전일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2억달러(약 2128억원)의 외화표시 CB를 공모 발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증시에서 자금을 조달할 것이란 최근 루머가 사실로 확인됐다"며 "과거에도 업황이 나빠질 때 미리 자본을 확보하곤 했는데, 이번에도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 CB 발행으로 늘어나는 주식수는 약 8.1%며, 이로 인해 한진해운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기존 0.91배에서 0.98배로 높아진다"며 "밸류에이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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