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황쏘가리 서식지 천연기념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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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문화재청은 강원 화천군 평화의댐 위쪽 수역의 황쏘가리 서식지와 충남 부여·청양 지천 미호종개 서식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쏘가리는 쏘가리와 비슷하지만 유전적 변이로 주황색 또는 황금색을 띠는 희귀종이다.한강 일대에서 주로 서식하며 1967년 7월18일 천연기념물 190호로 지정됐다.
미호종개는 금강 수역에서만 분포하는 희귀 어종으로,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수역의 모래 속에 몸을 파묻고 생활한다.하천 오염이나 모래 채취 등으로 개체 수가 격감해 2005년 3월17일 천연기념물 454호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30일간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된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황쏘가리는 쏘가리와 비슷하지만 유전적 변이로 주황색 또는 황금색을 띠는 희귀종이다.한강 일대에서 주로 서식하며 1967년 7월18일 천연기념물 190호로 지정됐다.
미호종개는 금강 수역에서만 분포하는 희귀 어종으로,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수역의 모래 속에 몸을 파묻고 생활한다.하천 오염이나 모래 채취 등으로 개체 수가 격감해 2005년 3월17일 천연기념물 454호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30일간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된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