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가 여자친구인 모델 조희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알렉스가 드라마를 통해 만난 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처음 공개했다.

알렉스는 드라마 뒷풀이 때 조희의 사진만 계속 찍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내가 이 여자에게 마음이 있구나 하고 느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알렉스는 뒷풀이 후에도 지금의 여자친구가 계속 생각이 나 결국 눈이 많이 내리던 날 작심을 하고 "술 한잔하자"며 불러냈다.

조희는 자신의 주량이 한 병이라고 밝혔지만. 마시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고 어느새 둘이 마신 술이 다섯 병이 넘어갔다고 했다. 이튿날 드라마 쫑파티가 있었고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에 알렉스는 "너 그냥 내 여자 할래?"라고 고백을 했다는 것.

이에 강호동은 "주량이 한 병인데 왜 더 마시게 했냐"고 물어 알렉스를 당황하게 했다. 알렉스의 러브스토리에 샘이 난 홍경민은 "너희만 드라마 찍냐?"며 핀잔을 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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