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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090선 등락…프로그램이 '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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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하락한지 하루만에 반등해 209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7.74포인트(0.86%) 오른 2088.03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그리스 긴축안 의회 표결을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단숨에 2090선을 웃돌며 출발한 뒤 이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주요 수급주체들은 모두 '팔자'를 외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장 초반부터 유입되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을 흔드는 '주객전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22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139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사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차익 거래는 34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236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업종이 2% 급등해 상승폭이 가장 크다. 화학과 의약품, 전기가스, 건설, 보험 업종 등도 1% 이상씩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내에서는 하이닉스(-1.31%)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52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33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9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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