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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건설, 워크아웃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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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6개월 만에…부채비율 118%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서 벗어난다.

    이수건설은 외환은행 등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2년6개월 만에 워크아웃 졸업을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09년 정부의 건설업 신용위험평가에 따라 1차 구조조정 대상으로 결정된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12곳 중 신일건업 경남기업에 이어 세 번째다.

    이수건설은 △재무구조 개선 △사업 다각화 △수주 확대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이뤘다고 설명했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인력 구조조정,부동산 매각,대주주 보유지분 무상 증여,그룹 유상증자 등 자구노력을 펼쳐 워크아웃 이전 3255%였던 부채 비율을 지난해 말 118%로 낮췄다. 지난해 건설업계 평균 부채비율 195%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부실채권과 수익성이 낮은 사업장을 매각하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도 벌였다. 주택사업 비중을 줄이고 공공토목,임대형 민자사업(BTL),플랜트,해외공사를 늘리는 등 사업 구조를 다각화했다. 2007년 75%에 이르던 매출 대비 주택사업 비중을 지난해 29%로 낮춰 안정적인 사업 구조도 갖췄다는 평가다.

    이수건설은 지난해 2조200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매출은 지난해 3480억원보다 14.9% 늘어난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공공공사와 플랜트 부문을 확대하고 재건축 · 재개발 수주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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