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금융그룹인 오릭스가 미래에셋생명보험에 출자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오릭스는 한국의 국민연금공단 사학연금공단과 공동으로 미래에셋생명에 투자하는 3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설립하기로 했다. 오릭스의 출자가 확정되면 해당 펀드는 미래에셋생명 지분 8%를 보유하게 돼 미래에셋캐피탈(59.6%)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