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이 이틀째 상승세다. 램리서치와의 조인트벤처(JV) 설립 추진으로 주력사업의 외형 확대 및 점진적인 기술이전 효과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참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140원(4.96%)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용 SK증권 연구원은 "참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세계적인 건식식각장비 기업인 램리서치와 국내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이르면 하반기 중 JV가 설립돼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램리서치 제품의 일부를 생산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외형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국내기업이 진입하기 힘든 분야인 건식식각장비 시장에 간접적으로 진입함으로써 점진적인 기술이전을 기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