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준다는데도 가져가는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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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이 3000만원을 내걸고 진행했던 이벤트에서 결국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소니에릭슨 (한국지사 대표 한연희)은 엑스페리아 아크 스마트폰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가진 '엑스페리아 아크를 이겨라' 행사에서 이 제품의 카메라 성능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사람이 없어 당초 우승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던 3000만원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SK텔레콤 및 소니스타일 매장에서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매장에 설치된 암실박스 속 안드로보이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엑스페리아 아크보다 밝고 선명하게 찍은 최초 성공자 1인에게 현금 3000만원을 주기로 한 것이다.
소니에릭슨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아이폰, 갤럭시S 등으로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아크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는데는실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크에 적용된 야간촬영 센서 모바일 엑스모어 R과 f/2.4 렌즈는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상의 화질을 보장한다"며 "이 점이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와 차별화되는 아크만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소니에릭슨은 다음달 상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NGO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시설 보수를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소니에릭슨 (한국지사 대표 한연희)은 엑스페리아 아크 스마트폰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가진 '엑스페리아 아크를 이겨라' 행사에서 이 제품의 카메라 성능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사람이 없어 당초 우승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던 3000만원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SK텔레콤 및 소니스타일 매장에서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매장에 설치된 암실박스 속 안드로보이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엑스페리아 아크보다 밝고 선명하게 찍은 최초 성공자 1인에게 현금 3000만원을 주기로 한 것이다.
소니에릭슨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아이폰, 갤럭시S 등으로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아크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는데는실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크에 적용된 야간촬영 센서 모바일 엑스모어 R과 f/2.4 렌즈는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상의 화질을 보장한다"며 "이 점이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와 차별화되는 아크만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소니에릭슨은 다음달 상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NGO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시설 보수를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