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온라인 광고서 야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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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인 페이스북이 올해 미국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 포털 사업자인 야후를 제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인터넷 시장조사업체인 이마켓터(Emarketer)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미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 페이스북이 21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17.7%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페이스북의 이같은 예상 점유율은 야후의 13.1%를 뛰어넘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페이스북의 매출 전망은 지난해보다 80.9%가 늘어난 것이며,시장 점유율은 12.2%에서 5.5% 포인트 오른 것이다.이마켓터는 페이스북의 내년 매출도 올해보다 오른 31.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6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코카콜라와 JP모건 체이스,아디다스 등 각종 기업체의 광고를 유치하고 있다.이로 인해 페이스북의 지난 2년간 광고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했고 온라인 광고시장의 블랙홀로 떠올랐다.이마켓터는 페이스북의 온라인 광고 매출이 2011년에는 81%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마켓터의 데이비드 핼러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24.5% 늘어난 123억3000만달러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의 기업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분석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인터넷 시장조사업체인 이마켓터(Emarketer)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미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 페이스북이 21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17.7%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페이스북의 이같은 예상 점유율은 야후의 13.1%를 뛰어넘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페이스북의 매출 전망은 지난해보다 80.9%가 늘어난 것이며,시장 점유율은 12.2%에서 5.5% 포인트 오른 것이다.이마켓터는 페이스북의 내년 매출도 올해보다 오른 31.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6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코카콜라와 JP모건 체이스,아디다스 등 각종 기업체의 광고를 유치하고 있다.이로 인해 페이스북의 지난 2년간 광고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했고 온라인 광고시장의 블랙홀로 떠올랐다.이마켓터는 페이스북의 온라인 광고 매출이 2011년에는 81%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마켓터의 데이비드 핼러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24.5% 늘어난 123억3000만달러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의 기업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분석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