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Macro Idea]유동성의 향연이 끝나도 여운은 남아있다...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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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Idea]유동성의 향연이 끝나도 여운은 남아있다...우리투자증권
● QE2 종료 D-2, 이미 확인된 것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것
- 작년 11월 이후 글로벌 유동성 증가를 견인했던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금주 FOMC에서 공식 종료될 예정이다.
- 다행스러운 점은 QE2 종료가 사전적으로 인지된 이벤트였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상당부분 선반영되었다는 것이다. 투기적 자금 이탈에 따른 원자재 가격의 하락, 달러화 약세 둔화 그리고 글로벌 증시의 조정 등이 이에 해당한다.
- 물론 아직 확인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 QE2 종료 이후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 전환이 불가피해 보이는 데 미국경제의 소프트 패치, 그리스 디폴트 우려 재부각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 강화로 아직까지 이에 대한 확인 작업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 국채금리 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될 경우 재정부담 확대와 투자 모멘텀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연준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다. 1) 만기도래한 자산의 재투자, 2) 제로금리 정책(ZIRP) 유지, 3) 지준부리 인하 등이 그것이며 이들은 국채가격의 점진적인 정상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 QE2 종료되더라도 달러화 강세 전환은 지연. 주식 등 위험자산에 비우호적이지 않아
- QE2가 종료된다고 해서 달러화의 추세적인 방향성이 강세로 바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이는 QE2가 종료되더라도 유동성 공급 자체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고, 달러화 강세를 견인할 핵심 이벤트인 금리인상 논의가 미국경제의 소프트 패치 종료를 지표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크게 부각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인 그리스 사태도 과정상의 진통은 있겠지만 디폴트 문제로까지 번지지는 않으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추세적으로 강화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달러화 가치 측면에서 본격적인 강세 전환이 지연된다면 주식 등 소위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에 비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특히 하반기 인플레이션 및 긴축우려가 완화되고 소비 및 투자 모멘텀 강화가 예상되는 신흥국 증시의 경우 글로벌 자금의 재유입을 기대해볼 만 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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