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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코스피 변동성 축소·기술적 반등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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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이번주 코스피지수의 변동성 축소와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VIX(변동성지수)의 변동성이 축소되고 코스피지수 일간 변동성도 하단까지 내린 상황에서 유로존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 등을 감안하면 이번주 증시는 점차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수급상 국내 기관의 IT(정보기술)주 매도만 진정된다면 무리없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그리스 지원합의와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등이 세계 증시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고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도 기대되기 때문에 지수의 하단이 조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을 언급했고 수급상 외국인의 매수전환이 쉽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지수 등락이 지속될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국내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주말 9.5배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현 구간은 가격수준상으로 매도보다 매수로 대응할 만하지만 단기적인 매매전략상으론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는 "너무 급한 매매보다는 하반기를 앞두고 기존의 버티기 혹은 모아가는 전략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이 같은 구간에서 신용매매는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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