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 정규직 전 평균 10개월 '워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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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구직자가 정규직으로 입사하기까지 평균 10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4년제 대졸자 876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정규직 입사까지 10.3개월이 소요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직 기간별로 '10∼15개월 미만'이 34.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개월 미만'(18.5%), '3~6개월 미만(14.7%)', '6~10개월 미만(13.6%)'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대졸자 10명 중 1명은 정규직 일자리를 얻기까지 2년이 넘게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가 첫 직장에 입사한 경로는 '공개채용을 통해서'가 33.4%로 가장 많았지만 '기업의 수시채용 채널을 통해 입사했다'는 응답도 32.3%에 달했다.
이어 '친인척 및 지인의 소개로 입사'(11.8%), '인턴제도 및 공모전을 통해 입사'(10%), '헤드헌터를 통해 입사(4.6%)' 순이다.
취업자는 입사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성공적으로 면접에 임했기 때문'(25.1%)을 꼽았다.
'직무관련 아르바이트나 인턴경험'(20.5%), '눈높이를 낮췄기 때문'(14.2%), '취업에 유리한 전공 덕분'(11.8%) 등의 답변도 나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4년제 대졸자 876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정규직 입사까지 10.3개월이 소요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직 기간별로 '10∼15개월 미만'이 34.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개월 미만'(18.5%), '3~6개월 미만(14.7%)', '6~10개월 미만(13.6%)'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대졸자 10명 중 1명은 정규직 일자리를 얻기까지 2년이 넘게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가 첫 직장에 입사한 경로는 '공개채용을 통해서'가 33.4%로 가장 많았지만 '기업의 수시채용 채널을 통해 입사했다'는 응답도 32.3%에 달했다.
이어 '친인척 및 지인의 소개로 입사'(11.8%), '인턴제도 및 공모전을 통해 입사'(10%), '헤드헌터를 통해 입사(4.6%)' 순이다.
취업자는 입사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성공적으로 면접에 임했기 때문'(25.1%)을 꼽았다.
'직무관련 아르바이트나 인턴경험'(20.5%), '눈높이를 낮췄기 때문'(14.2%), '취업에 유리한 전공 덕분'(11.8%) 등의 답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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