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의 자취가 깃든 진도 운림산방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운림산방이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107호)이 있는 첨찰산을 비롯한 주변 자연유산과 역사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고 15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