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오른쪽)는 15일 개인출연금 1억원과 회사의 매칭기프트 모금액 1억원 등 총 2억원을 아름다운세상기금으로 전달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인 고 서성환 회장의 유지로 만든 기금이다. 저소득층 모자가정을 돕는 '희망가게'에 기부되고 있다. 희망가게는 100호점을 열었으며,101호점 오픈을 위한 임직원 모금을 진행 중이다.

서 대표는 "희망가게는 여성 가장들의 새로운 도전과 삶의 의지를 뒷받침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와 박상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이 기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