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한국경제 살 길은 '3S' ,뉴노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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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가치'로 3S를 강조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전략포럼 2011' 축사에서 금융위기 이후 세계 및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안전망 내실화'(Safty Net) 등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먼저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련,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이 필요하다" 며 "최근 G20(주요 20개국)에서 식량 등 원자재 가격에 대한 국제 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구체적 결실이 도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사회적 책임 및 공감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시대는 지났으며 민관과 국가간 협력이 중요하다" 며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정착해야 하고 국가간 협력에서도 신흥공여국의 높아진 위상을 감안해 남남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끝으로 안전망 내실화를 위한 '일하는 복지'를 강조했다. 그는 "일하는 복지를 기조로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하면서도 꼭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를 정립하는 것도 중요하다" 며 "경제의 자동안정장치로 사회안전망의 군살을 빼고 근육질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전략포럼 2011' 축사에서 금융위기 이후 세계 및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안전망 내실화'(Safty Net) 등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먼저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련,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이 필요하다" 며 "최근 G20(주요 20개국)에서 식량 등 원자재 가격에 대한 국제 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구체적 결실이 도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사회적 책임 및 공감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시대는 지났으며 민관과 국가간 협력이 중요하다" 며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정착해야 하고 국가간 협력에서도 신흥공여국의 높아진 위상을 감안해 남남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끝으로 안전망 내실화를 위한 '일하는 복지'를 강조했다. 그는 "일하는 복지를 기조로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하면서도 꼭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를 정립하는 것도 중요하다" 며 "경제의 자동안정장치로 사회안전망의 군살을 빼고 근육질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